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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여행 이야기

인천 강화도 오션뷰펜션 힐마레펜션

by 전진용 202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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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들에게 좋은 정보들을 제공해 드리는

진용이의 리뷰 이야기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인천 강화도에 다녀왔습니다

28년 인생을 인천 사람으로 살아왔지만

강화도를 많이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강화도"라는 지역은 역사적으로 정말 의미 있는 지역으로도 유명합니다.

영종도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저는

강화도 오션뷰 펜션으로 유명한 힐마레펜션에 다녀왔습니다.


위치

힐마레펜션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 664-16 힐마레펜션

예약 : 010-5204-0442

입실 : 14시, 퇴실 11시

주차 : 펜션 주차 가능


오션뷰펜션 강화도 힐마레펜션

오션뷰펜션 강화도 힐마레펜션 리뷰 시작합니다.


강화 힐마레펜션 입구

힐마레펜션 입구에는 GS 편의점이 있었습니다.

펜션에서 도보로 3분도 안 되는 거리에 있어서

준비한다고는 했지만 놓고 온 음식이나 재료들이 있으면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살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참고로 편의점이 24시간 영업은 아니고 밤 10시까지 한다고 합니다.

편의점 오른쪽 빨간색 차량의 언덕길이 보이는데

언덕길을 쭉 따라서 정상까지 올라가면 힐마레펜션이 있습니다.

힐마레펜션을 다녀온 이유는 가장 높은 고도에 있다고 해서

강화도에 다른 펜션들 보다 오션뷰의 풍경이 아름다운 걸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저는 퇴실을 하고 난 후에 이 사진을 찍었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해가 질 무렵쯤에 방문을 했습니다.


힐마레펜션

힐마레펜션은 영종도에서도 4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라 가까워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힐마레펜션은 A동이랑 B동이 있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A동인데 A동은 맨 정상에 있는 건물이고

B동은 아래쪽에 있는 건물이었습니다.

사장님께 어디로 가야 하는지 여쭤보고 A동으로 이동했습니다.

강화 힐마레펜션에는 언덕길뿐 아니라 이렇게 계단을 만들어 놓으셨는데

언덕이 힘든 분들에게는 계단을 이용하시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계단을 이용해 A동 건물로 향했습니다.

A동에 올라오니 바다를 보면서 커피 한잔하면서 쉴 수 있는 의자들도 많이 있었고

단체로 와도 여러 명이 한 번에 할 수 있는 바비큐 장소의 규모가 있었습니다.

또한 각각의 바비큐장마다 전기히터와 냉기차단을 해줄 수 있는 방풍 커튼 같은 것도 있어서

추운 겨울에도 여름처럼은 아니지만 따뜻하게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힐마레펜션 정상까지 쭉 올라와서 올라오는 길을 찍어보니 지대가 정말 높아서

한눈에 탁 트여있는 뷰를 보니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또한 A동은 1층, 2층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저는 2층에 있는 객실을 배정받았는데 확실히 제일 높은 지대에 2층을 배정해 주셔서

더욱 완벽한 오션뷰를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객실에 들어가기 전에 야외에서 찍은 풍경 사진들인데

마음이 평온해지고 힐링이 된다는 기분이 이런 걸까 생각이 듭니다?

앞에 높은 건물이 없기 때문에 시야도 답답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저는 저녁 되기 전에 도착을 해서 다행히 노을이 지는 풍경은 볼 수 있었는데 인천 바다가 이렇게 이쁠 수 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힐마레펜션 족구장

펜션에 놀러 오신 분들을 위해 족구를 할 수 있게 만들어놓으신 사장님도 정말 센스가 좋으신 것 같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친구들이랑 다 같이 단체로 놀러 와서 족구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힐마레펜션 수영장

힐마레펜션에는 수영장도 있었는데 지금은 운영을 안 하지만

수영장이 있는 강화 펜션이기 때문에 다음에 운영하게 되면 꼭 다녀와보고 싶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힐링하러 오는 부모님들에게도 좋을 것 같습니다.


힐마레펜션 객실

펜션에 구경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 이것저것 둘러보고 구경하고 사진 찍다가

드디어 객실에 들어왔습니다.

들어오자마자 느낀 건 방이 생각보다 너무 넓어서

5명이서 놀러 와도 충분할 것 같다는 방의 크기입니다.

숙소 내부는 전반적으로 청결함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티비도 있었지만 저는 테라스에서 강화도의 바다와 오션뷰를 즐기느라 보지는 않았습니다.

펜션마다 특성이나 운영방식은 다르겠지만

일부 펜션들은 이불 추가를 하면 비용을 받기도 하는데

힐마레펜션은 이불 추가 비용을 받지도 않으셨고 말씀을 따로 안 드렸는데도 이불을 넉넉하게 준비해 주셔서

바닥에서 따뜻한 보일러와 함께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객실 내부에는 4인 식탁과 주방이 자리 잡고 있었는데 커플들이 와도 좋을 것 같지만

친구들과 우정여행으로 와서 강화도에서 힐링하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주방에 작은 창문도 있어서 실내에서 요리를 하신다면 창문을 열고 환기를 바로바로 할 수 있어서 이것 또한 장점입니다.

그릇이나 식기류도 다양하게 있었고 정말 음식만 준비해서 오기만 하면 되는 곳입니다.

커피포트도 있고 밥솥이나 전자레인지도 있어서 펜션에서 준비해 주실 수 있는 것들은 다 구비가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힐마레펜션 객실 내부에는 반신욕을 할 수 있는 욕조가 있습니다.

화장실도 꽤나 넓어서 샤워를 하는데 편안했습니다.

욕조에서 반신욕을 저도 했는데 바다를 바라보면서 힐링을 하니까 피곤한 몸이 싹 내려가는 기분입니다.

샤워실에는 넉넉한 수건과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고급스러워 보이는 제품들이 있어서 서비스에 센스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수도 바로바로 나오고 수압도 좋아서 답답하지 않았습니다.

객실 내부에는 화장대도 있었는데 화장대의 서랍을 열어보면

사진에 보이시는 것처럼 화투도 있었고 헤어드라이기나 머리를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는 빗도 있고

티슈도 있더라고요.

화장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바로바로 화장을 고칠 수 있게 티슈를 준비해 주신 것도 최고였습니다.

객실에 잠깐 나와서 산 쪽을 바라보는데 펜션 뒤쪽으로는 산이 있고

펜션 앞쪽으로는 바다가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힐마레펜션 바비큐

이제 펜션과 객실 구경을 다 했으니 펜션의 묘미인

바비큐를 해야겠죠?

정리할 것들을 대략 정리하고 저는 바로 본격적인 음식을 먹기 위해 준비했는데

이번에는 목살 1kg을 구매해갔습니다.

버섯세트, 김치, 소시지 세트도 준비해서 갔는데

같이 구워서 먹어야 정말 맛있는 거 다들 아시죠?

바비큐를 이용해서 구운 목살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불 맛도 나서 와사비와 쌈장이랑 같이 곁들여 먹으니 안 그래도 숙소가 너무 좋아서 마음에 들었는데

맛있는 음식까지 먹으니 행복함 가득이었습니다.

추울 줄 알고 어묵탕도 사서 갔는데 힐마레펜션 바비큐장에 방풍막과 전기히터가 있어서 따뜻하게 먹었습니다.

미리 준비해 놓은 버섯세트랑 소시지도 맛있게 구워봐야죠.

소시지도 따뜻한 바비큐를 통해 구워서 먹으니 정말 맛있었는데

고기랑 소시지만 먹다 보면 입가심이 살짝 필요한데 버섯을 먹어주면 저는 좋았습니다.

저는 과음을 하지 않으려고 일부로 세계맥주로 구매해 가서 간단하게 음주를 했습니다.

잘 익은 고기와 김치를 같이 먹고 밥을 떠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바비큐를 할 수 있는 화로대가 테이블 옆에 있어서 너무 편안했습니다.

고기를 바로바로 구우면서 먹을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 해가 저물어가고 밤이 되기 전 오션뷰 풍경을 찍어보았는데

바비큐를 즐기다가 이렇게 이쁜 풍경을 보니 피곤하고 스트레스받은 게 조금이나마 풀렸습니다.

강화 펜션 힐마레펜션은 높은 지대에 있다 보니 풍경이 더욱더 아름다울 수밖에 없는데

하늘에 달도 떠있고 멀리 해가 지는 노을녘 풍경을 보아 좋았습니다.

이제 바비큐를 정리하고 취침 준비를 했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강화도 오션뷰펜션

아침에 퇴실하기 전 테라스에 나와보았는데 아침에는 어떤 분위기가 있을지 궁금해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인천 바다는 갯벌이 있어서 밀물, 썰물 시간대를 잘 보고 오셔야 하는데

저는 하루 동안 숙박을 했기 때문에 물이 있을 때와 없었을 때 모습을 다 봐서 만족합니다.

퇴실하기 전 부지런하게 먹다 남은 음식들과 라면을 끓여서 오션뷰를 마지막까지 즐기고 싶어서 준비했습니다.

바비큐를 하다가 남은 어묵탕을 객실 내에 있는 냄비와 인덕션을 이용해 끓여주고

탁 트인 강화도 바다의 모습을 보면서 아침을 즐겼습니다.

이 음식을 끝으로 저는 힐마레펜션 퇴실을 했는데

맛있게 먹고 기분까지 좋았던 행복한 여행이었는데

규모가 크고 쾌적한 컨디션 속에 가족, 친구, 연인, 단체로 이용하기 정말 좋다는 생각을

지금 글을 쓰는 이 순간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강화 수영장 펜션으로 정말 좋을 것 같고

봄여름 가을 겨울 언제나 공기 좋고 탁 트인 오션뷰를 보고 싶으시다면 강화도 힐마레펜션 적극 추천드립니다.

인천 강화도에는 가볼 만한 곳들이 정말 많은데 제가 다녀온 펜션에서 하룻밤 보내시고 행복한 여행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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