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인천 가성비 회코스 연수구 옥련동 촌놈횟집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회를 좋아하는 편인데요 많은 횟집, 참치집을 다녀봤는데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촌놈횟집이 제 인생횟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말 맛있고 가성비가 넘치는 횟집이기에 여러분들에게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1. 영업시간과 위치 설명
위치 : 인천 연수구 옥련로 99번길42
영업시간 : 매일 12:00 ~ 새벽 02:00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촌놈횟집 매장 앞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각종 어항에 싱싱하고 신선한 생선들이 있었고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우선 촌놈횟집 메뉴판을 찍어봤습니다. 횟집 답게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었고 스끼라인, 어시장라인, 참치, 세트라인, 물회, 탕류, 튀김류, 식사류, 안주류 정말 다양하게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 많은 메뉴들을 어떻게 소화하실지 정말 기대가 되는 부분이였습니다.
또한 촌놈횟집 실장님 추천코스와 참치코스, 민어코스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저는 가족들과 함께 실장님코스 1인 35,000원 메뉴로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동시에 반찬이 세팅되었는데 전복죽이 제일 먼저 나왔습니다. 많은 여러가지 음식들을 식사하기 전에 위를 달래줄 수 있는 전복죽이였는데 적은 양도 아니고 많은 양도 아닌 딱 적당한 양이였습니다. 죽을 많이 먹으면 안되기 때문에 맛만 보기에 아주 적합했습니다.
와사비와 각종 장아찌, 단무지, 생강이 나왔습니다. 회에 초장, 쌈장도 많이 드시지만 간장에 생강을 넣어서 드신다면 정말 색다른 맛과 식감을 느끼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회가 나오기전에 전복, 소라, 문어, 회무침, 간장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들이 나오는데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메뉴들이 다 맛있을 순 없다고 생각하는 저인데 맛없을 수 없는 음식이였습니다.
횟집에서 이렇게 맛있는 전을 먹어본적이 없는데 인천 연수구 옥련동 촌놈횟집은 음식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만드는 것 같습니다.
실장님께서 세발낙지라고 보여주시면서 각종 설명을 해주셨는데 세발낙지가 정말 몸에도 좋고 힘도 쎄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실장님께선 정말 재치있으시고 말씀도 너무 잘하셨습니다. 서비스 또한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고 정말 싱싱한 세발낙지였습니다.
회를 먹다가 나중에 장어도 나온다고 하시는데 장어꼬리를 튀김으로 만드셨다고 합니다. 이 장어튀김이 정말 맛있었고 과자같아서 좋은 식감이였습니다.
어떤 생선인지는 까먹었는데 생선 양도 크고 잘 구워져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함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이 메뉴도 살이 살살 녹을정도로 맛있고 영양가 있다고 생각한 음식이였습니다.
장어튀김에 이어서 새우튀김과 단호박튀김이 나왔습니다. 이 새우는 정말 살도 많고 통통해서 먹기 편했고 단호박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단호박튀김도 아주 만족했습니다.
각종 스끼다시를 먹고있다 보니 사장님께서 회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촌놈횟집 실장님 코스가 좋은점은 한가지 회만 주시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생선들을 맛볼 수 있게 모둠으로 가져다 주시는게 가장 큰 장점이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 처럼 장어전문점에 나올듯한 큰 장어는 아니지만 단호박과 버섯, 버터가 들어간 장어구이였습니다. 달달하기도 했고 식감도 좋은 기분좋은 맛이였습니다.
회와 장어구이를 먹다보면 실장님께서 치즈가 듬뿍 들어간 가리비와 랍스터를 가져다 주시는데 1인당 35,000원의 가격이 작으면 작고 크다면 큰 가격이지만 비싸지 않고 음식들이 끊임없이 나오니까 가성비가 정말 좋다고 생각들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저희의 반응과 호응이 좋으셨던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 회도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4인 가족이 정말 사장님의 서비스로 정말 만족하고 인생횟집이라 생각들 정도로 풍족하게 식사를 했습니다.
역시 어디 횟집을 가든 마지막의 하이라이트는 매운탕이죠! 수제비가 들어간 매운탕이였고 국물도 칼칼하니 술을 드시는 분들에게도 딱 좋고 식사를 하시는 분들에게도 정말 안성맞춤이라고 생각이 드는 매운탕이였습니다. 저는 인천, 서울, 경기, 부산, 제주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유명하다는 횟집을 대부분 다 가봤던 사람인데 제가 태어나고 살고있는 인천에서 이렇게 맛있는 횟집이 있었는지 몰랐습니다. 항상 인천에는 연안부두와 월미도 혹은 을왕리해수욕장에 가서 회를 즐겨먹곤 했는데 집에서도 멀지않고 서비스와 장인정신이 깃든 촌놈횟집을 이제야 알게되서 후회될 정도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회가 먹고싶으면 인천 연수구 옥련동 촌놈횟집에 다녀올 생각이고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도 한번쯤은 꼭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가족, 친지분들과 소중한 시간 맛있는 식사를 하시길 원하신다면 꼭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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